달리는 최첨단 테크센터로 변모한 제네시스 차량 내부 모습.
현대와 기아자동차가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에 나선다.

현대모터아메리카(HMA)는 자동차 전문 잡지 '라이드(RIDES)'와 함께 제네시스 세단을 최첨단 테크놀로지 제품들로 튜닝하고 11월 4일부터 4일간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2008 SEMA'쇼에 출품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품될 제네시스 내부에는 맥 미니 컴퓨터 2대 맥북 에어 랩탑 아이포드 터치 아이폰 3G 각 1대씩이 설치됐으며 고속 무선(Wi-Fi) 인터넷과 극장수준의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도 갖췄다.

또 트렁크에는 맥 미니 컴퓨터 1대와 20인치 애플 시네마 디스플레이가 장착돼 있으며 중앙 콘솔박스에는 3세대 아이폰이 자리잡고 있다.

이에 더해 앞 좌석은 비행기 좌석처럼 트레이가 나와 뒷좌석의 한쪽에서는 맥북에어 랩탑을 사용할 수 있으며 반대편 좌석에서는 무선 키보드와 마우스를 갖춘 맥 미니 컴퓨터가 설치돼 있어 이동하면서 컴퓨터 작업과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좌석 헤드레스트(목받이)에는 8.4인치 모니터가 장착돼 영화 및 동영상을 감상할 수도 있어 이동용 사무실 역할도 할 수 있다.

외부 역시 22인치 주문제작 MHT 3피스 휠과 피렐리 타이어를 부착했고 주문제작한 듀얼-팁 배기장치(exhausts) 차체 후방범퍼까지 메탈릭 은색과 파란색 페인트로 마감하는 등 하이테크 인테리어와 어울리도록 튜닝됐다.

HMA는 지난 7월에는 제네시스 쿠페 RMR 튜닝카를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기아모터아메리카(KMA)는 자동차 전문 쇼핑 웹사이트인 오토트레이더닷컴(autotrader.com)과 협력해 기아의 신차 리스트를 이 사이트에 추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KMA측은 사용자가 1500만명에 달하는 이 웹사이트에 자동차업체로는 처음으로 신모델 리스트를 제공하게 됐다며 그동안 온라인 마케팅에 주력해 온 결과라고 의미를 부여했다.